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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해자 입니다,방탄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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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르냐려요29 작성일19-01-12 01:00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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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부모님 이혼 소리에 매일 시달리고 가끔은 얻어맞고 경찰도부르고 아주 힘들었는데 그 시기에 또 사건 하나가 터졌어.그 당시에는 엄마랑만 살고 있었어서 아빠는 내가 말을 안하면 모르는 사건이었지


나는 성추행피해자야.그저 학교가 끝나서 하교를 하고 있었지,내가 그 횡단보도로 가지만 않았으면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겠지 하면서 항상 나를욕해

한 70대 할아버지가 갑자기 다가오면서 자기를 아빠라고 불러보래,,,정말 어이가 없었지 그러더니 나를 껴안고선 허리 엉덩이를 훑었지.나는 처음겪는 일이라서 가만히 있었어

눈물만 흘리면서 도로만 응시했지 정말 무참히도 나를 보고도,내가 입모양으로 도와달라고 말한걸 봤으면서도 그냥 지나쳤지

난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구토를 하고 자해를 해

5분여간 껴안더니 홀연히 비틀거리며 사라지더라.


정말 눈물만 흘렀어.

사거리에서 신호가 2번이 바뀌는 동안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

그 사람이 사라지고나서 내가 풀썩 주저앉아서 울었어.

끅끅 대면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어

나좀 도와달라고,나 죽을것같고 무섭다고 


엄마는 내가 성추행을 당한 횡단보도 앞블럭 쪽에서 로또방을 했어

전화로 데릴러 와달라니까 손님이 너무 많았던 모양이야

천천히 걸어오래,지구대에 신고한다고

나는 천천히 일어나서 횡단보도를 건너려 했지 

그때 한 아주머니가 다가와서 아까 못도와줘서 미안하다며 나를 부축했어


가게로 들어가니까 형사4명 경찰4명 이러게 와서 나를 순찰차에 태우고

그 사람을 잡을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어

나는 용기가 안났지

하지만 꼭 잡아야 한다는 사명감에 울면서 차에 탔어

동네를 2바퀴 돌아서 어떤 버스정류장에서 발견을 한거야

한손으로 눈을 가리고 한 손으로응 그쪽을 가리키며 말했어

"저 사람이에요,남색점퍼에 고춧가루 묻은 아저씨"

다행히 검거는 했어


옆동네 사는 할아버지 였는데 보니까 경찰서에 친구들이 여러명 있었어

그 친구들도 모두 그 할아버지 한테 당한 모양이야

6명모두 같은학교 였고 우리반도 있었어

4시간동안 진술녹화를하고 상황을 시뮬레이션했어

그걸 시키더라,굳이


다끝나서 집에가서 울었어 밤새도록 울었지

아빠한테 말도 못하고 오빠들한테만 말했으니까


근데 어이없는건 몇개월간 법원다니면서 사투를 했는데

어느날 형사님한테 문자가 왔어

'ㅇㅇ아 그 인간 풀려났다,미안하다'

1시간동안 멍하니 바라봤어


이유가 그당시 '술'을 마셨다고

그 이유때문에 7명의 상처는 물거품이 됬어


나는 차 소리를 굉장히 무서워해

전학오고 이사도 왔는데 바에서 차소리가 너무 크게들려서 항상 자다가 깨고 한번에 많이 들으면 울렁거리면서 밥도 못먹어

날 지나쳐간 그 차들때문에 트라우마가 남았지


요즘에도 자해를 하곤해 그 사람이 꿈에나오고

주변에서 내 희망이고 내 삶의 전부인 가수를 욕하고

가장 비수 꽂히는 말은 그거지 '너보다 힘든 사람 많아' 라는 말을 들으니까


내 삶의 목적이고 그들로 인해 힘을 얻었는데그 가수 깎아 내리는거 진짜 못참겠는거 알죠?


그리고 졸업사진 찍을때도 성희롱을 당했어 반 여학생들 전체가

이 이야기는 아래 문자 참고해줘


그리도 우리 학교 얘기를 해볼까 해

역사 선생 이야기


그 선생은 참 말하는 뽄새가 더럽고 짜증나는 타입이야

30대 중반에 말하는거 참 뭣같은 사람아야


학생들을 위안부로 가정하고 석탄캐러가는 조선분들로 가정하고 창녀라는 애기 서슴 어ㅃㅅ이하고

유관순 열사님 이라는 명칭이 아니 유관순 누나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지 꼴리는데로만 하는 인간이라서 정말 답답하지


또 다른 얘기를 해보자면 나는 방탄소년단 이라는 그룹을3년 넘게 좋아해왔어

물론 노래로 접했지


작년에 그 힘들시기에 가장많이 들은 노래가


믹스테잎이랑 수록곡이야


슈가 Agust D,The last,never mind

RM 각성,I Believe


lost,whalien52,Awake

등등


그냥 다 고마운 사람들이고


죽고싶어서 옥상도 올라가고 칼을 가져와도 내 가수 목소리 들으면 안정이 되더라


요즘에도 엄마가 술먹고 들어오면 울면서 그래

너만 힘든거 아니다,다 너때문이다,이혼한것도 나때문,오빠가 다쳐도 나때문,모든게 나때문이라고


지금 엄마랑 단둘이 살고 있지만 기댈 사람도 없어서 너무 힘들다


근데 위에 있던일들 모두 내 잘못이야?

나 정도면 행복한거야?


이 글 쓰기 10분 전까지민 해도 1시간동안 계속 울었다?

지금도 울고 있어,엄마가 또 술먹고 와서 내탓만 하거든


그냥 내 목적은 그거야

피해자가 욕먹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하고 물론 나보다 힘든사람은 널렸지

근데 그걸 악순화 해서 힘든사람을 매장하는데

살아갈 자신이 없으니까

그리고 내 가수 건드는것도 제발 없는 일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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